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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기지 사령관, 인민해방군의 괌 공격 영상 ‘정치 선전’이라 일축

미군 기지 사령관, 인민해방군의 괌 공격 영상 ‘정치 선전’이라 일축

로이터

미국 괌 앤더슨 공군 기지의 사령관이 앤더슨 공군 기지에 대한 공격 시뮬레이션처럼 보이는 인민해방군 공군의 동영상이 강압하고 적대감을 일으키기 위한 ‘정치 선전’이라고 말했다.

지역 긴장이 고조되고 미국이 2년마다 진행하는 태평양 최대 군사 훈련 중 하나인 밸리언트 실드가 실시된 가운데, 동영상에는기지 이름을 공개되지 않았지만 앤더슨 공군 기지로 보이는 시설을 핵 타격이 가능한 H-6 폭격기가 폭격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앤더슨 기지 사령관 제레미 T 슬론(Jeremy T. Sloane) 준장(사진)은 밸리언트 실드 훈련에 대한 콘퍼런스 콜에서 기자들에게”대원들과 그의 가족들을 지키는 능력에 대해 항상 신경을 쓴다”고 말했다.

그는 “동영상을 보면 그들은 우리의 훈련 타이밍을 알고 있다”며 “정치 선전 동영상이다. 우리는 괌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으며, 동영상은 강압하고 적대감을 일으키기기 위한 정치 선전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중국 공산당은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과 같은 할리우드 영화의 장면을 사용한 동영상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동영상은 밸리언트 실드가 진행 중이었던 2020년 9월 19일 인민해방군 공군의 웨이보 계정에 게시됐다.

슬론 준장은 “밸리언트 실드는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다. 밸리언트 실드는 훈련 상태를 점검하고, 인도 태평양에서 다양한 작전을수행할 준비 태세를 갖추고, 동맹국과 파트너를 지원하도록 마련된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괌은 인도 태평양 지역의 모든 분쟁에 대응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공군 기지를 비롯한 미국의 주요 군사 시설이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