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라디오 프로그램, 태평양 섬 국가의 코로나19 방역 지원

새로운 라디오 프로그램, 태평양 섬 국가의 코로나19 방역 지원

포럼 스태프

피지와 미국이 기부 파트너와 협력하여 새로운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관계자는 헬스 케어 에어가 간호사와 기타 최전선 의료진들이 코로나19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면서 태평양 섬 지역 사회에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국제개발처가 태평양 유엔아동기금과 함께 추진하는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피지, 미크로네시아연방, 키리바시, 마셜제도, 나우루, 팔라우, 사모아, 솔로몬제도, 통가, 투발루, 바누아투에서 실행되고 있다.

피지, 키리바시, 나우루, 통가, 투발루 주재 미국 대사관에 따르면 미화 185만 달러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태평양 섬 국가가 새로운 지식과 전문화의 발전에 신속히 적응하는 것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지역 내 이미 취약한 보건시스템에 가해지는 추가 부담과 비용을 포함하여 코로나19의 파급 효과를 완화하는 것도 목적으로 한다.

2020년 7월 6일 피지 수도 수바에서 조셉 셀라(Joseph Cella) 미국 대사는 헬스 케어 에어를 공개하며 이 라디오 프로그램이”치명적이고 비용이 많이 드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더 악화되지 안혹 현상을 유지하며, 완화를 지원하고, 무엇보다 태평양 섬 국가가 더욱 안정적이고 안전한 미래를 구축하는 것을 돕는” 미국의 결의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사진: 조셉 셀라 미국대사와 의료진이 헬스 케어 에어 출범식에 참석하고 있다.)

태평양 섬 지역은 인구 밀도가 낮고 다른 지역과 매우 멀리 떨어져 있어 현재까지 코로나19의 피해에서 벗어나 있다. 피지 보건의료 서비스부의 보고에 따르면 약 90만 명의 인구를 가진 피지는 2020년 7월 1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18명 발생했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없으며, 약 5000명이 검사를 받았다.

피지 보건 의료 서비스부는 웹사이트에서 피지가 330여 개 섬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 중 약 3분의 1이 무인도인 데다 남태평양130만 제곱킬로 지역에 흩어져 있기 때문에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

당국은 코로나19를 계속 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피지 보건부 장관 이페레이미 와카이나베테(Ifereimi Waqainabete) 박사는피지 외부에서 최근 확진자가 급증한 것을 지적하며 “어딘가에 위험이 있다는 것은 모든 곳이 위험하다는 것이며, 어느 나라에든존재하든 실재하는 전염병은 모든 태평양 섬 국가에 위협이다”고 말했다.

와카이나베테 장관은 온라인으로 제공될 라디오 프로그램이 의료진의 구명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출범식에서”라디오 프로그램의 역할은 의료진에게 어디서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방법에 대한 팁과 증거 기반 관행을 알려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국 국제개발처는 질병 예방 및 통제, 위생 증진, 의료진 및 물자 제공을 비롯하여 태평양 섬 국가의 코로나19 완화를 돕기 위해미화 2420만 달러를 투자했다. 미국 대사관은 헬스 케어 에어가 지역 사회 참여와 의료진에 대한 위험 알림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