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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도네시아에 함정 제공

주요 뉴스 | Mar 10, 2020:

AP 통신

일본이 자국의 27년 된 함정을 인도네시아에 이전 중이며, 인도네시아 해안경비대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자금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일본의 지원을 통해 인도네시아는 최근 중국 선박이 침범한 남중국해에서 불법 조업을 더 잘 방지하게 될 것이다.

2020년 2월 주 인도네시아 일본 대사관의 경제 담당관 시미즈 카즈히코(Shimizu Kazuhiko)는 기자들에게 일본이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양 전략”을 증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741톤급 하쿠레이 마루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3년 건조된 이 함정의 길이는 63미터, 탑승 정원은 29명이다.

교도 통신에 따르면 시미즈 담당관은 “최근 인도네시아는 불법 조업으로 손실을 입었다”며 현재 인도네시아 수산부에 적절한 크기의 함정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일본은 또한 22억 엔(미화 2000만 달러)을 보조금으로 제공하여 인도네시아가 기존 해안경비대 함정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중국은 중국 어부들이 “전통적인 어장”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곳의 일부는 나투나 제도 주변 인도네시아의 배타적 경제수역과 겹치고 있다. 중국 어부들은 2019년 12월부터 중국 해안경비대의 호위를 받으며 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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