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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미국, 국방 기술 공유 확대

미국과인도의국방관계관련두가지주요발전덕분에인도에서미국기술을이용하여국방장비를더많이생산할수있는길이열리고있다.

2018년9월양국이체결한통신호환성및안보조약에따라양국이민감한데이터를공유하고인도가미국으로부터안전한통신및데이터기술을확보할수있게됐다. 이기념비적인조약이후2019년7월미국상원은인도와미국간국방거래와양국국방제조공급망통합을용이하게하는”전략적무역승인1 자격”(STA-1)을승인하는법안을통과시켰다.

뉴델리를중심으로활동하는싱크탱크비베카난다국제재단의연구원프라티크조시(Prateek Joshi)는포럼과의인터뷰에서”문서에따르면STA-1로인도는현재나토국가들과마찬가지로간소한허가절차를통해첨단기술을사용할수있다”며”전체적으로봤을때목록에는통신, 우주항공기술, 항법, 센서등의장비가포함되어있지만인도가원하는기술과미국이제공하려는특정기술사이에는여전히차이가있을수있다”고말했다.

조시는2009년보잉P-8I 장거리해양다중임무항공기(사진) 8대가인도해군에판매된경우처럼통신호환성및안보조약이체결되기전에는미국의일부통신기술이인도에제공되지않았다고설명했다. 그는”이제그런기술을사용할수있게되어관련플랫폼을최적의수준으로작동할수있게됐다”고말했다.

2019년6월인도국방부는P-8I 10대를추가도입할것이라고발표했다.

향후구매는나렌드라모디(Narendra Modi) 인도총리의”메이크인인디아(Make in India)” 계획에부응할것으로예상된다. 2014년모디총리는첨단기술을중심으로국내제조를증진하기위해이정책을발표했다.

조시는”인도는국방조달정책에따라구매시이전조항을분명히명시하고있다. 정책에따르면모든국방장비구매시마지막장비가납품될때까지기술이완전히이전돼야한다”고말했다.

미국-인도비즈니스협의회국방및항공우주본부장벤슈와르츠(Ben Schwartz)는이러한공유환경이양국모두에이득이라고설명했다. 슈와르츠본부장은미국이인도가현재진행중인항공모함프로젝트에참여할수있다는전망에기대하고있다고말했다. 2015년양국은인도의INS 비샬호자체건조계획에대한합동실무그룹을출범했다.

블룸버그뉴스는두미국항공기제조사가인도에서전투기제작을희망하며인도항공회사와파트너십을체결중이라고보도했다. 보잉은F/A-18 제조를위해국영힌두스탄항공주식회사, 마힌드라디펜스시스템즈와협력하고있다. 한편록히드는F-21 전투기생산을위해인도타타그룹과공동입찰할계획이다.

슈와르츠본부장은”전투기제안은모두메이크인인디아요소를갖고있으며다른국방장비에도비슷한거래가있다”고설명했다.

슈와르츠본부장의미국-인도비즈니스협의회는2019년7월뉴델리에서인도의STA-1 자격과첨단기술확보의시사점을주제로행사를개최했다. 조시는새로운국방거래환경을통해인도의혁신능력이강화되길바란다.

그는”인도는미국의연구개발과협력을통해적어도미국의모범사례에직접노출될것이며이는기술발전과학습곡선을통해인도기관에스며들게될것이다”고말했다.

맨딥싱은인도뉴델리에서활동하는포럼기고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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