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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논의

신조아베(Shinzo Abe) 일본 총리가 집권 자민당 총재로서 2018년 9월 재선에서 압승을 거두며 최대 3년 더 국가 수장직을 역임하고 자위대의 작전 권한을 확대할 수 있는 개헌을 추진할 발판을 마련했다.
재선 압승으로 미국이 제정한 일본의 평화 헌법을 개헌하려는 아베 총리의 오랜 바람에 힘이 실릴 수 있으나 여전히 장애물은 높고 정치적 위험도 따를 수 있다. 아베 총리는 재선 승리 연설에서 “개헌을 추진해야 할 때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마지막 임기 동안 정치적 목표를 추진하여 일본의 전후 외교를 “통합”하고 국가 평화를 보장할 각오가 돼있다고 말했다. 그는 “함께 새 일본을 만들자”고 말했다.

2012년 12월부터 총리를 지낸 아베 총리는 자민당의 지배를 강화했고 2021년 8월까지 일본 최장기 집권 총리가 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는 일본의 고령화 및 인구 감소, 봄 황위 계승, 이미 두 차례 연기한 소비세 10퍼센트 인상을 비롯한 여러 정치적 과제를 안고 있다.

국제 사회가 북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아베 총리는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 수십 년 된 납북 일본인 문제를 비롯하여 분쟁을 해결하려 한다. 그는 지역에서 공세를 강화하는 중국 활동에도 직면하고 있다. AP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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