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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과학자가 항바이러스제에 돌파구를 마련했다.

홍콩 과학자가 항바이러스제에 돌파구를 마련했다.

홍콩 과학자들이 감영성 질환과 싸움에 돌파구가 될 수 있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질환의 확산을 늦출 수 있는 화학물질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2019년 1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저널에 발표한 연구에서 홍콩대학교의 한 연구팀은 새로 발견한 화학물질을 “다양한 바이러스의 수명 주기를 강력히 방해한다”고 설명했다.

2019년 1월 과학자들은 이 화학물질을 다양한 감염성 질환에 대해 광범위 항바이러스제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아직 발생하지 않은 바이러스에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수십 년 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과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같이 때로 치명적인 조류 독감의 확산으로 백신보다 더 빨리 작용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광범위 항바이러스제는 다양한 병원체에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성배로 간주된다. 반면 백신은 일반적으로 하나의 균에만 효과가 있고 백신이 생산됐을 때 바이러스는 이미 돌연변이를 일으켰을 수 있다.

홍콩 팀은 2년 동안 쥐에 화학물질 AM580을 시험하고 SARS와 MERS를 일으킬 수 있는 바이러스는 물론 H1N1, H5N1, H7N9을 비롯한 다양한 독감 바이러스가 복제하지 못하게 막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화학물질은 또한 모기를 통해 감염되는 지카 바이러스와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장내바이러스 71의 복제도 막았다.

팀을 이끈 윤국영 미생물학 박사는 “이것이 바로 광범위 항바이러스제다. 즉 다양한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다”며 “전염병 초기 통제 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내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바이러스를 직접 노리지 않은 약품을 찾는 바이러스 학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바이러스 학자들은 바이러스가 숙주 세포에서 복제하는 데 지질로 알려진 중요한 지방산을 사용하는 방법을 교란하는 화학물질을 찾고 있다.

지질 흡수를 막아 바이러스를 굶겨 죽이는 연구를 발표한 텍사캐나 텍사스 A&M 대학교 바이러스 전문가 벤자민 뉴만(Benjamin Neuman)은 “이 연구는 과학의 진보다. 흥미진진한 새로운 방향으로 가는 초기 단계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러스는 숙주로부터 빼앗은 영양소에 전적으로 의존한다. 최근 수많은 연구에 따르면 감염된 세포에서 지속적인 지질 흐름을 교란시키면 다양한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AFP 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