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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계자: 태평양 섬국가에 타이완과 외교 관계 유지 촉구

포럼스태프

2019년5월미국관계자가태평양섬국가가중국의”가혹한” 압박을이겨내고타이완과외교관계를유지해야한다고말했다.

미국동남아시아차관보대행W 패트릭머피(W. Patrick Murphy)은호주캔버라방문중기자들에게중국이태평양섬국가에경제투자를약속하며타이완과단교하라고적극적으로압박하고있다고말했다. 중국은자치타이완이자국영토이며국가대국가외교관계를가질수없다고주장한다.

로이터에따르면머피대행은”중국은현상을바꾸고있다. 태평양이좋은예다. 중국은이지역에서타이완의외교관계를줄이려하고있다”며”매우가혹한조치다”고말했다.

AP 통신은여섯태평양섬국가가타이완을외교적으로인정하고있다고전했다. 타이완의수교국은전세계적으로17개에불과하며이들대부분은중미와태평양의작은저개발국가다.

2016년차이잉원(Tsai Ing-wen) 총통이집권한후지역내다섯나라가타이완과단교하고중국과수교했다. 수출물량중3분의2를중국에수출하는솔로몬제도는타이완과외교관계를저울질하고있다. 전문가들은태평양섬국가의지원이유엔같은국제포럼에서중요한역할을할수있기때문에중국이이들나라와외교관계를중요시한다고말한다.

머피대행은중국이외교결정에개입함에따라태평양내분쟁가능성이높아진다고주장했다. AP에따르면그는”현상을바꾼후긴장을높여분쟁가능성을높인다”고말했다.

일부안보분석가들은중국이태평양에심해군사기지를건설하려한다고생각하지만머피대행은호주관계자들과그주제에대해논의했는지언급하지않았다. 그는중국정부가그런식으로태평양을군사화한다면중국이남중국해에서분쟁중인섬들을군사화하는것만큼불안정해질것이라고말했다.
머피대행은“규칙에기반한접근이나국제표준을준수하지않는중국같은나라가곳곳에군대주둔을확대하는것은우려할만한일이며우려해야한다”고말했다.

그의발언은태평양섬국가중가장큰솔로몬제도가타이완과외교관계를유지할지검토하고있는가운데전해졌다. 2019년5월초마나세소가바레(Manasseh Sogavare) 신임총리는솔로몬제도방송사와인터뷰에서타이완과즉시단교하지않겠지만관계를검토하고있다고말했다. 그는”지금은현상을유지하고있다”며”하지만계속지켜볼것이며바로결정할사안은아니다”고말했다.

한편니케이아시안리뷰는타이완과중국이영향력전투에서승리하기위해치열한경쟁중이라고보도했다.

“중국은솔로몬제도를자기편으로만들기위해매우열심히노력하고있다. 외교관계를바꾸면엄청난보상을할것이다. 하지만타이완도마찬가지로솔로몬제도가외교관계를유지하기를간절히바라고있다. 타이완도지켜보지만않고외교관계를유지하기위해적극적으로보상을제공할것이다”고호주싱크탱크인로위연구소의태평양섬국가프로그램단장조나단프라이크(Jonathan Pryke)는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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