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세계 지평

스웨덴: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제철소

스웨덴에서는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강철 생산이 가능한지 시험할 공장이 착공됐다.

전무이사 겸 CEO인 마그누스 할(Magnus Hall)(사진)이 이끄는 바텐폴은 미화 1억 5800만 달러 규모의 시범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제철회사 SSAB 및 광산회사 LKAB와 손을 잡았다.

기존 공장은 철을 강철로 만들 때 석탄을 사용하는 관계로 온실 가스인 이산화탄소를 다량 배출한다.

2020년까지 북동부 룰레오 마을에 건설될 새로운 공장은 석탄과 코크스(석탄을 가열하여 만드는 고체 연료) 대신 수소를 사용할 예정이다. 2018년 6월 바텐폴은 합작사 휘브리트를 설립하고 2035년까지 산업용 공정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바텐폴은 이 기술이 스웨덴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10퍼센트 감축함으로써 파리 기후 협약에 따른 국가적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AP 통신

관련 기사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