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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보안상 우려를 이유로 중국 장비를 이용한 통신 시스템 업그레이드 중단

포럼스태프

뉴질랜드정보국이중국회사의장비가”심각한네트워크보안위험”을야기할수있다고발표하면서, 뉴질랜드전국의통신네트워크업그레이드계획에중국산장비를사용하지않기로결정됐다.

뉴질랜드최대통신사스파크는중국화웨이가제공한5G 기술과장비를사용할계획이었으나국제첩보업무를담당하는뉴질랜드의정부통신보안국이제동을걸었다.

2018년11월말정부통신보안국의앤드류햄튼(Andrew Hampton) 국장은CNN 비즈니스와의인터뷰에서”심각한네트워크위험이발견됐음을스파크에통보했다”고말했다.

계획중단이알려지자화웨이는성명서를발표하고, 상황을조사하고있으며”우려를해소하고계획을추진할방법을(정부와함께) 적극강구하고있다”고밝혔다.

CNN 비즈니스는화웨이가중국최대통신및스마트폰제조사로5G 기술에크게투자해왔다고보도했다.

미국도보안상위험을이유로2012년부터화웨이제품을전면금지하고있으며캐나다를비롯한동맹국들에게도동일한조치를취할것을촉구하고있다.

뉴질랜드의가장가까운이웃호주도최근국가이동통신망과관련된계약에화웨이가참가하지못하도록금지했으며, 시드니부터파푸아뉴기니와솔로몬제도까지해저케이블을설치하는프로젝트에도참여하지못하도록차단했다.

이러한경고에도불구하고최근파푸아뉴기니는국내에인터넷인프라를구축하는계약을화웨이와계속추진할것이라고발표했다.

한편2018년11월호주, 일본, 뉴질랜드, 미국은파푸아뉴기니의전력망개선을위해17억호주달러를투자하겠다고발표했다. 최근몇개월사이미국과동맹국들은중국의영향력에대응하기위해태평양의작은섬나라들에게더욱매력적인파트너십기회를제공하고자노력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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