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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소 충전소 2022년까지 두 배 증가 예상

차세대 연료 기술 확산을 가속화하기 위해 자동차 제조사, 에너지 회사 등 11개 일본 기업으로 구성된 연합체가 2022년까지 수소차량용 충전소80곳을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2018년 3월 초 Toyota Motor, JXTG Nippon Oil & Energy 등이 지원하는 Japan H2 Mobility LLC는 새로운 수소 충전소의 건설과 운영을 감독할 예정이며 현재 90개에 불과한 충전소를 거의 2배 가까이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여러 국가가 자동차, 가정용, 산업용으로 저공해 에너지원을 추구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은 연료와 산소의 화학 반응 발전 공정에 따른 고비용 및 기술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수소 에너지 중심 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적극 투자하고 있다.

2018년 2월 JXTG Nippon Oil의 유타카 쿠와하라(Yutaka Kuwahara) 수석부회장은 충전소건설 및 운영 비용이 높고 사용자 수가 적어 2016년 3월까지 100곳을 건설하려던 정부의 당초 목표가 지연됐다고 밝혔다.

일본에는 현재 JXTG Nippon Oil이 운영하는충전소 40여 곳을 비롯해 약 90개의 충전소가 있으며 10곳이 계획 중이거나 건설 단계에 있다.

그는 기자들을 상대로 한 브리핑에서 “건설 비용을 낮춰 병목 현상을 해소함으로써 더 많은 충전소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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