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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전 유엔사무총장, 올림픽 윤리위원장으로 임명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 윤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2007년부터 2016년까지유엔을 이끌었던 반 위원장은 유수파 은디아예의 뒤를 잇게 된다.

2017년 9월 수락 연설에서 반 위원장은 새로운 임무가 “막중한 책임”이라고 말했다.

반 위원장이 즉시 처리해야 할 일 중에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관련된 투표 뇌물 스캔들 조사가 있다. 브라질 IOC 위원인 카를로스 누즈만은 미화 200만 달러를 받고 브라질이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도록 조작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2017년 9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IOC가 브라질 당국의 조사 결과를 통보 받은 후 다음 조치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딕 파운드 IOC 위원은 IOC가 더욱 단호하게 행동해야 하며 윤리위원회가 자체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AP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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