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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약 급증 억제

미태평양사령부 마약 단속 프로그램 기동부대인 기관간 합동 태스크포스 웨스트(JIATF 웨스트)는 불법 마약 제조용 전구 물질의 확산을 막는 까다로운 임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사법 기관과 정보를 교환하며 협력하고 있다.

JIATF 웨스트는 2015 회계연도 한 해에만 사법 기관과 협력하여 메스암페타민 제조용 전구 물질 76톤을 차단했다.

메스암페타민 중독자의 70% 이상이 인도 아시아 태평양에 있지만 이 문제는 전 세계 인구와 경제에 영향을 주고 있다. 전구 물질은 합법적인 제약 및 제조 산업에 공급되는 과정에서 불법적인 용도로 유용될 수 있다. 전구 물질의 수요 증가로 제조자와 공급자는 수익이 높아지고 있지만 불법적인 용도로 전환되면서 메스암페타민은 더욱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미국-중국 경제 및 안보 검토 위원회의 2016년 7월 18일자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 최대의 화학물질 생산 및 수출국으로서 세계 화학물질의 3분의 1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알려진 제조사만 16만 개 이상에 달하며 이들은 간단한 화합물부터 복잡한 활성 제약 원료까지 모든 것을 생산하고 있다.

사람보다 수익을 우선함에 따라 공급망이 위험에 빠지고 수익성 높은 범죄 기업들이 커지고 있다. 범죄 조직은 이러한 화학물질을 전용하기 위해 선적 문서를 조작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트럭 운전사부터 항만 노동자, 컨테이너선 선원까지 공급망 전체를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

이 같은 전용 기법을 막기 위해 중국은 국제 사회와 협력하여 실무 그룹을 창설하고 마약 추적 시스템을 수립하며 전구 물질 규제를 강화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집행, 모니터링, 규제의 부족으로 문제는 계속되고 있다.  JIATF 웨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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