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2017 년 1 월 비즈니스 지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인도가 세계 최고의 디지털 경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자신의 고향 구자라트에서 열린 인도최대의 투자자 정상 회담에서 모디 총리(65 세) 는 정부가 인도 경제 개혁의 고삐를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연설했다.
모디 총리는 정상회담에서 “새로운기술을 채택하고 흡수함으로써 투명성을도모하고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자신의 2 년 반 재임 기간 중 인도에 대한 외국인 직접 투자가 미화 1300 억 달러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디지털화된 경제의 문턱에 서있다. 여러분 대부분이 인도에 이러한 변화를 원했다. 지금 그러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 고 말했다.
모디 총리는 500 루피 (미화 7.5달러) 와 1000 루피 (미화 15 달러) 지폐를 폐기하겠다는 충격적인 결정을내린 지 불과 몇 주 후 바이브런트 구자라트 투자자 모임에서 이 같이 연설했다.
일부 지폐 폐기 결정은 돈을 인출하거나곧 사라질 낡은 지폐를 예금하기 위해은행과 ATM 에 길게 줄 선 수백만 명의 분노를 샀다.
이러한 조치는 부패를 근절하고 테러 자금을 차단하며 인도를 디지털결제 시대로 이끌기 위한 시도로 이루어졌다. 로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