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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러시아 방어 시스템 제조사와 계약 체결

로이터

인도의 릴라이언스 디펜스는 2015년 12월 러시아의 알마즈 안테이와 미화 60억 달러 규모의 제조 및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알마즈 안테이로부터 인도 군대가 대공 시스템을 구매할 계획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부호 아닐 암바니가 운영하는 인도 기업과 러시아 기업 사이의 파트너십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국방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러시아 순방을 떠날 때 발표됐습니다.

인도 국방부 관계자는 공중 공격에 대한 방어력을 현대화하기 위해 미화 약 45억 달러 규모의 S-400 대공 시스템 5대 구매를 정부가 허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양측은 대공 미사일 시스템, 레이더, 자동 제어 시스템을 협력 분야로 합의했으며 인도 국방부의 절충 교역 정책도 수용했습니다”라고 릴라이언스는 준비된 자료에서 밝혔습니다.

절충 교역 정책에 따라 국제 방산 계약자는 인도에서 맺은 모든 거래의 일정 부분을 투자하여 인도의 방위 산업 기반을 다지고 최근 세계 최대 무기 구매자로 부상한 인도의 무기 수입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인도는 앞으로 10년 동안 군대 현대화에 미화 2500억 달러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모디 정부는 인도와 방산 기업에게 더 큰 역할을 주고 싶어합니다.

릴라이언스는 기초부터 방위 산업을 개발하기 위한 야심을 추진하기 위해 러시아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도에서 이미 운영 중인 알마즈 안테이 시스템의 현대화, 수리 그리고 점검을 공동 진행하는 것도 상의 중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릴아이언스는 헬리콥터, 잠수함 그리고 선박의 현지 제조를 위한 계약에도 참여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달 초 암바니의 릴라이언스 인프라스트럭처가 인도 해군의 순찰함을 건조한 피파바브 디펜스 앤 오프쇼어 엔지니어링의 단독 경영권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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