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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태평양 해군, 잠수함 구조 작전에 투자

최근인도태평양에서활동하는잠수함의수가증가하면서조난된승무원을구출하고손상된잠수함을회수하기위한효과적인잠수함구조시스템이필요해졌다. 이지역해군들은이점을인식하고잠수함구조시스템을추가하고다자간훈련에참가하고있다.

IHS 제인스디펜스의국방분석가켈빈웡(Kelvin Wong)은최근업데이트한논문《아시아의잠수함사고: 최악의상황에대비》에서”새로운잠수함역량을확보하거나기존함대를개선하는데지역국가들이상당한투자를했다”고지적했다. 웡은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중국, 싱가포르, 한국, 타이완, 베트남이2009년부터2018년까지80~100척의잠수함을확보한것으로추정했다. “아시아내새로운잠수함함대의등장과현재잠수함운용국의확대계획에따라잠수함수가증가하고평시잠수함사고위험이커질수있다.”

미국안전엔지니어학회가수집한데이터에따르면2000년부터2019년까지36건의잠수함사고가발생하여잠수함파손이나인명피해를가져왔다. 이중10건은인도태평양에서발생하여110명이목숨을잃고156명이부상당했다. 인도잠수함네척, 러시아잠수함세척, 그리고호주, 중국, 미국잠수함각한척이사고를당했다.

웡은”성공적인구조를위해해당시스템의소유국에관계없이가장가까운구조자산의즉시지원이필요하다”며”따라서사고중구조노력을조정하기위해국제잠수함탈출및구조연락사무소(ISMERLO) 같은기구가설립됐다”고설명했다.

ISMERLO에 따르면 인도, 일본, 싱가포르, 한국, 중국, 미국은 잠수함 전용 구조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 제임스 피서 디펜스가 제작한 최첨단 시스템은 거의 수심 700미터에서 구조 활동을 펼 수 있으며 최근 인도와 싱가포르가 구매했다.

태평양에서가장극적인잠수함구조작전으로러시아의극동캄차카반도해상수심200미터에서케이블에걸린러시아소형잠수함의선원을구조하기위해신속히조직된다자간작전을꼽을수있다. 원격무인잠수정을장착한노르웨이기업콩스베르그에따르면러시아의구조신호를받고영국해군이원격무인잠수정을투입했다. 6시간만에원격무인잠수정이케이블을자르고잠수함을풀어주자, 산소공급이떨어지기직전의잠수함이수면위으로부상할수있었다.

ISMERLO는3년마다열리는잠수함구조훈련인퍼시픽리치훈련을조율하는데도움을주고있으며제8차훈련은2019년11월4일부터15일까지호주가주최한다. ISMERLO는동원테이블톱활동, 2일의료심포지엄, “참가잠수함과구조시스템사이의종합연쇄프로그램”을비롯하여지휘소훈련을계획했다고발표했다. 2016년퍼시픽리치훈련은한국이주최했으며호주, 말레이시아, 한국, 미국이참가했다.

아시아태평양잠수함콘퍼런스는잠수함구조에초점을맞춘또다른다자간행사다. 제18차콘퍼런스는2019년2월12일부터15일까지샌디에이고에서열려미국해군수중구조사령부의가압구조모듈을소개했다.

맨딥싱은인도뉴델리에서활동하는포럼기고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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