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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태평양 내 화학 무기 위협을 처리하기 위한 워크숍 개최

아브케(Tom Abke)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스리랑카를비롯한인도태평양여러나라에서폭력적인극단주의자들이재래식무기와폭발물을사용하여민간인을공격하는치명적인테러가다시일어나면서지역정부관계자들이미래테러에화학무기가사용될수있다고우려하고있다.

이위협에대응하기위해네덜란드에본부를둔화학무기금지기구가2019년4월7일부터11일까지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에서개최한워크숍에인도태평양국가를중심으로정부관계자들이참가했다.

대부분의국가는과거전쟁에서화학무기사용의공포와최근불량정권과테러단체의화학공격을목격한후전쟁중화학무기사용을종합적으로금지했다. 화학무기금지기구에따르면전세계화학무기비축량중96퍼센트이상이파괴됐다.

말레이시아국가화학무기협약대표다토일란코반콜란다벨루(Dato Ilankovan Kolandavelu) 대사는워크숍개막연설에서화학무기를파괴하고생산을중단하는진전을이루었지만비국가행위자가지역에화학공격을일으킬수있는현재상황에긴급히주의해야한다고말했다.

그는”아시아에서화학산업이발전하고지역내화학물질수입과이동이증가함에따라특히다양한테러단체가이러한상품을오용할가능성을경계해야한다”고말했다.

이러한우려는1995년3월20일13명이사망하고6000명이부상당한도쿄지하철테러24주기를맞아2019년3월20일에제기됐다. 화학무기금지기구에따르면종말론적신앙을펼친옴진리교가일으킨이테러에는치명적인사린가스가사용됐으며옴진리교는이보다앞서마쓰모토에서동일한가스테러로5명을살해했다.

일란코반대사는위협에대한대중의인식을높이고정부가화학무기금지조약을효과적으로실행하도록동기를부여하는것이”국가차원의모든관련이해관계자”가취해야할두가지조치라고말했다. (사진: 2018년7월26일대량살상무기확산을방지하기위한다국적훈련퍼시픽쉴드18 중보호구를착용한일본경찰이모의화학물질을탐지하고있다.)

화학무기금지기구는190여개국이화학무기금지조약에서명했으며1997년발효됐다고보도했다. 이에따라비준국은화학무기를사용하거나, 개발하거나, 생산하거나, 확보하거나, 비축하거나, 유지하거나, 이전할수없다. 또한비준국정부는자체관할권을감독하여국민이조약을위반하지않게해야한다.

다토하지마르즈키야햐(Dato Haji Marzuki Yahya) 말레이시아외교부차관은워크숍참가자들에게성공적으로이러한정책을달성하기위해”비국가행위자의독성화학물질오용을막는데지역및국가차원에서기관간조율과협력이필요하다”고말했다.

참가자들은마르지키차관에동의하며화학무기금지기구에실험실분석, 기존법률검토, 화학안전지침개발, 관세절차, 긴급준비및대응계획에도움을요청했다.

화학무기금지기구는국가정부가법을제정하여화학테러위협을효과적으로대응하고위험한비국가행위자가금지물질을확보하지못하게막아야한다고결론지었다.

화학무기금지기구기술사무국은비준국이화학무기금지조약이지정한특정화학물질을모니터하고검증하는조치를취해야한다는조약6조를강조했다. 이조항은제한된범위의연구, 의료, 제약또는보호목적내에서예외를허용한다.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브루나이, 버마, 인도네시아, 이라크, 말레이시아, 네팔,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스리랑카, 동티모르대표들이워크숍에참가했다.

아브케는싱가포르에서활동하는포럼기고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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