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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도 이전에 군사 및 경찰 자원 보호 필요

전문가들은항구도시자카르타에서내륙으로수도를옮기는인도네시아의계획을위해새로운군사및경찰시설이필요하다고지적했다.

자바섬자카르타에서보르네오섬칼리만탄티무르로수도를이전하는사업에는5년이라는시간과미화약330억달러이소요될것으로예상된다. 수도이전은중앙정부를자연재해로부터더안전하게보호하고과학자들이자바해로빠르게가라앉고있다고말하고있는자카르타의인구과밀과오염문제를해결하기위해서다.

“인도네시아군과경찰은새수도로바로이동하지않을것이다. 대신단계별로이동할것이다”고인도네시아파자드자란대학교국방및군사분석가무라디(Muradi) 박사는포럼과인터뷰에서말했다. “처음에는인도네시아군과경찰의지역사령부만새수도로옮길것이며나머지는자리를지킬것이다. 가장중요한단계는새수도의방어및안보목적으로중요사무소를설치하는것이다.”

무라디박사는인도네시아정부자문으로서단일이름을사용한다. 그는자카르타에서북동쪽으로2000킬로미터떨어진보르네오중앙으로수도를옮기는이유는자카르타가공격에취약해서라기보다자연재해에대한우려가크기때문이라고설명했다.

그는”요즘위협은다른형태를띄고있다. 더이상다른나라의침략이나물리적공격이아니라사이버공격같은새로운형태를취한다”며”이때문에인도네시아군과경찰에인도네시아를지키기위한새로운사이버법을즉시마련하라고조언했다”고말했다.

2018년인도네시아반둥공과대학교는자카르타의침몰속도를기준으로2050년까지자카르타일부가물에잠길수있다고보고했다. 이현상과더불어, 오염, 인구과밀, 지진, 쓰나미, 심각한태풍위협때문에2019년8월26일조코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대통령은수도를칼리만탄티무르로이전하겠다고발표했다. (사진: 세계에서가장인구밀도가높은도시중하나인자카르타는난개발과지하수과잉사용으로세계에서가장빨리침몰하는도시중하나이기도하다.)

무라디박사는현재숲이무성한지역에인도네시아군과경찰을지원하는데필요한인프라를구축하는데약5년이걸릴것이라고예상했다. “2023년말이나2024년초까지준비해야한다. 대통령이그때새수도에서취임하고싶어한다고들었다.

인도네시아기획부장관밤방브로드조네고로(Bambang Brodjonegoro)은로이터와인터뷰에서2020년부터토지확보를시작할것이라고말했다. 그는새수도가서울, 싱가포르, 워싱턴처럼”숲의도시”가될것이라고말했다. 또한그는오랑우탄, 태양곰, 긴코원숭이의서식지가있는천연숲을보호하기위해조치를취할것이라고말했다.

아브케는싱가포르에서활동하는포럼기고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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