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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인권 TV 채널 출범

2019년 1월 중순 세계 최초 인권 전문 TV 채널이 런던에서 출범하며 주류 언론이 놓치고 있는 숨겨진 이야기를 전하겠다고 약속했다.

국제인권관측소는 웹 기반 채널을 통해 유럽, 남미, 중동의 20여 개 나라에 인권 문제를 보도하겠다고 발표했다.

공식 출범식에서 국제인권관측소 소장 발레리 피이(Valerie Peay)는 톰슨 로이터 재단에 “세계에 목소리를 전할 수 없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그리고 상황은 점점 악화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주제는 난민, 언론의 자유, 언론인 감금, 극단주의, 여성 인권, 세계 무국적자의 고통을 포함할 것이다.

피이 소장은 “24시간 뉴스가 보도되는 세계에 살고 있지만 종종 놓치는 이야기가 있다. 인권이 경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제작 중인 프로그램은 천안문 민주주의 시위 30년 후 중국과 여성에 대한 기술의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을 살펴볼 것이다.

출범식에서 BBC 사회자 겸 기자 얄다 하킴(Yalda Hakim)은 주의 지속 시간이 축소하고 인상적인 어구가 지배하는 세계에서 “목소리가 없는 사람들에게 목소리를 주고 인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이 채널의 목표라고 말했다.

방송은 netgem.tv 양방향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곧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국제인권관측소는 프로그램을 영어로 제작하나 앞으로 페르시아어, 터키어, 아랍어, 러시아어를 비롯한 다른 언어로도 방송하게 되길 바라고 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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