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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분쟁 해역에서 중국 선박에 ‘즉시 철수’ 지시

2019년7월말중국은타이완, 필리핀, 말레이시아, 브루나이및베트남과역사적으로분쟁중인자원이풍부한지역에대한중국의영유권을존중할것을베트남에다시한번촉구했다.

이에대해베트남은중국에베트남수역에서조사선을철수하라고수차례메시지를보냈으나중국이요구를무시했다고대응했다.

레티투항(Le Thi Thu Hang) 외교부대변인은기자들에게”베트남이여러차례적절한외교통보를통해베트남의배타적경제수역에서즉시철수할것을요청”했다고설명했지만선박의정확한위치는공개하지않았다.

그는”베트남은국제법에따라평화적인수단을사용하여주권을단호하고끈질기게지키고있다”고덧붙였다.

미국에본부를둔전략및국제학연구소에따르면중국국영지질조사국이소유한선박은2019년7월3일분쟁중인스프래틀리제도주변에서연구를시작했다.

전략및국제학연구소는해당선박이발견되기전에중국해안경비대함정도베트남보급함주변을”위협적으로” 순찰하기도했다고밝혔다.

중국은해당지역의선박존재여부를확인해주지않았다. (사진: 영유권분쟁중인남중국해내에서베트남이관리중인사우스웨스트암초(일명푸가드섬)와스프래틀리제도일부를보여주는항공사진.)

중국은소위구단선을적용하여수로에대한권리를정당화하고인공섬을건설했으며지역내활주로와군사장비를설치했다.

구단선은중국본토에서시작하여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으로부터수백킬로미터까지이어지며2000킬로미터에이른다.

2014년중국이베트남이영유권을주장하는수역으로석유시추선을옮기자베트남전국에서강력한반중국시위가일어났다.

최근해상대치상태가일어나자미국은신속히반발하며중국에”괴롭힘”을중단하라고촉구했다.

미국국무부는“중국이다른영유권주장국의연안석유및가스개발을반복적으로방해하며지역에너지안보를위협하고있다”고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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