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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와 미국, CARAT 훈련 성공적으로 진행

포럼스태프

2018년11월치타공근처에서열린제24차연례해상합동훈련(CARAT)에서방글라데시와미국이굳건한관계를과시했다.

CARAT 2018에참가한미군제73 기동부대의사령관조이틴치(Joey Tynch) 소장은”방글라데시와미국의오랜파트너십은인도태평양지역의평화, 안정, 번영에기여했다”며”이번훈련은지역문제를해결하기위해역량있는해군의협력필요성이나날이커지고있다는공통된믿음을반영한다”고말했다.

양국해군은일주일동안진행된훈련을통해전문기술과관계를강화했다.(사진: 2018년11월8일치아공특수전잠수및구조사령부에서열린2018년해상합동훈련중방글라데시와미국해군다이버들이함께훈련하고있다.)

치아공 해군 지역 사령관 M 아부 아시라프(M Abu Ashraf) 소장은 “우리 모두는 해양 영역의 복잡성을 이해하고 있으며 CARAT 같은 협력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양국 해군 사이의 유대감은 계속 발전하고 상호 협력 규모도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벵갈만에서 진행된 이번 해상 훈련 중 대원들은 모의 표적을 감지, 추적하고 잠재적 위협이 있는지 조사했으며 분할 전술을 사용하여 선박 간 통신을 강화하는 동시에 복합 기동을 실시했다. 합동 성명서에 따르면 해안 훈련 중 대원들은 항공전과 가스 터빈 정비 같은 주제에 대해 지식을 공유하기도 했다.

CARAT 방글라데시의 미국 측 선임 기획 담당자 벤 랄렌(Ben Ralen) 중위는 “CARAT 방글라데시 시나리오는 미국과 방글라데시 해군의 의견을 반영하여 폭발물 처리, 해병대 전술 및 잠수 작전 같은 분야의 교류를 통해 나날이 진화하는 위협에 대응하고 정보 공유 및 해양 영역 인식 분야의 모범 사례를 개선하도록 마련됐다”고 말했다.

방글라데시와 미국 해군은 모든 범위의 해양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함께 참가하는 양자 및 다자간 훈련 횟수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2018년에 양국 해군은 연례 CARAT 훈련과 더불어 제17차 연례 동남아시아 협력 및 훈련(SEACAT) 그리고 격년으로 열리는 제26차 환태평양 훈련(RIMPAC)에도 참가했다. CARAT은 해양 안보 작전에 초점을 두는 반면 SEACAT은 정보 공유와 해양 영역 인식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미국 제7 구축함 전대 부사령관 앤 맥캔(Ann McCann) 대령은 “매년 정교함과 복잡성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는 방글라데시 해군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 이것은 양국 정부와 해군이 공유하는 강력하고 성숙한 파트너십의 직접적인 결과”라며  “더욱 다양한 해양 역량을 통합하고 더 많은 공통 이해와 목표를 포괄하는 더욱 복잡하고 정교한 시나리오를 통해 더 자주, 더 많이 훈련하게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CARAT 2018 훈련 시리즈에는 방글라데시 외에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스리랑카, 태국, 동티모르, 베트남 등 기타 동맹 및 파트너 국가들과의 양자간 참여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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