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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카탄 2019, 전투 준비 및 위기 관리를 위한 전진 배치 역량 강조

3 해병원정군

2019년4월1일부터12일까지미국육해공군및해병대가필리핀에서필리핀군과함께발리카탄훈련을실시했다. 타갈로그어로”어깨를나란히한다”는뜻의발리키탄훈련은미국과필리핀의강력한파트너십을나타낸다.

필리핀군남부루손사령부사령관겸필리핀훈련단장길베르트가파이(Gilbert Gapay) 중장은개회식에서”제35회발리카탄훈련은국방파트너십에대한양국의변함없는의지를보여준다”며”매년양국군대가함께훈련하고개발된시나리오를극복하는것은필리핀군과미군이평화, 자유, 민주주의를수호하기위해함께싸웠던시절을되새기는것이다”고말했다.

발리키탄의주요목적은영토방위, 해양안보, 군사역량개발, 다국적상호운영성, 파트너십강화에있다. 발리카탄2019는상륙공격, 복합실사격훈련, 해양안보작전, 방어기반도심군사작전, 인력배치훈련이포함됐다.

올해발리카탄훈련에는필리핀육군여단전투팀이미육군과함께처음으로훈련했다. 또한미해병대F-35B 라이트닝II 전투기를탑재한강습상륙함USS 와스프호(LHD 1)가훈련에참여한것도처음이었다. 이러한플랫폼은위기또는자연재해시전진배치능력을증명하고해병대의군사역량증가를과시했다.

최근가장크게실시된발리카탄2019는필리핀군약4000명, 미군3500명, 호주군50명등의7500여명이참가했다. 이번훈련은참가국이군사전술, 기법, 절차를구축하고복합임무를위한협력능력을개선하는기회가됐다. 호주방위군은인도주의및민간지원프로젝트와특수부대훈련에참가했다.캐나다, 일본, 뉴질랜드, 한국, 태국, 베트남, 영국도대표단을파견했다.

가파이중장은”우리모두는현재비전통적인안보과제를비롯하여안보위협이어떻게꾸준히진화하는지이해하고있다. 올해발리카탄훈련에서우리는이러한시나리오에대한부담을나누어지고앞으로위기나자연재해가발생할경우준비태세를갖추고대응할것이다”고말했다.

훈련중대원들은민간지원공사프로젝트, 지역사회보건참여, 지역사회관계이벤트를비롯한인도주의및민간지원활동을통해현지사회를개선했다. 대원들은초등학교세곳과자연재해를견딜수있도록설계된병원한곳을개선하고, 생명구조기술을교육하고, 필리핀지역사회와관계를강화했다.

올해발리카탄훈련은프리덤배너2019 훈련과함께진행됐다. 프리덤배너훈련에서해양사전배치군이차량수송선USNS 필릴라우호(T-AKR 304)에서발리카탄훈련용장비를하역했다. 해상에서해안으로군사장비를배치하고수송하는해양사전배치능력은배치유연성을실현하고자유롭고개방적인인도태평양을지지하는신뢰할수있는군대의위기나비상상황에대한신속대응역량을개선한다.

발리카탄훈련은인도태평양지역의대표적인군사훈련중하나로서미군과필리핀군이위기에공동대응하고, 안보및안정성을증진하고, 국제파트너십을강화하고, 현지사회를지원하는능력을강화한다. 발리카탄훈련을통해미군, 필리핀군, 호주군이연마한역량과상호운용성은지역안정성을유지하고, 국제규범을준수하고, 폭력적인극단주의에맞서싸우고, 고통을완화하는데도움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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