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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토 시민, 홍콩 시위대 지지

홍콩이지금은철회된송환법에대해시위를계속이어가고있는가운데다른나라에서도지원시위가열렸다. 중국본토주민도시위와명분을지지하고있으며일부중국본토주민은홍콩에몰래들어와지지를표명했다.

홍콩주민을중국본토로송환하여재판을받을수있게한법안을두고2019년6월중순부터홍콩에서시위가본격화되기시작했다. 2019년9월초홍콩행정장관캐리람(Carrie Lam)은시위대의5대요구사항중하나인송환법을공식철회했다. (사진: 시위대들이주홍콩미국영사관까지행진중도널드트럼프(Donald Trump) 미국대통령에게홍콩을해방시켜달라고촉구하는가운데5대요구안을상징하며손가락을펼치고있다.)

1997년영국은홍콩통치권을중국에넘겼다. 이후홍콩으로이주하여생활하고, 일하고, 공부하고있는중국본토인이100만명이상이다. 본토의보복이두렵지만이들중국본토인중일부는시위에참여하여본토에서누리지못했던자유를제공하는사회를지지했다.

스트리트저널신문이인터뷰한10여명은특히홍콩의법제도와표현의자유와관련하여중국의통치를받지않는홍콩의자치권을높이평가했다.

스트리트저널은”이들은행진에참가하고, 홍콩을지지하는온라인공개서한에서명하고, 국가가지지하는비평과허위정보에대응하는소셜미디어전쟁을옹호했다”고보도했다. 일부경우지지자들은아시아여러지역에서는흔치않은수술마스크를쓰고중국당국과감시기술로부터얼굴을가렸다.

중국에반대하는것은본질적으로위험한일이다. 중국당국은선전으로향하는국경검문소에서여행자들의스마트폰을확인하여시위관련증거를찾고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신문은선전에서홍콩으로들어가시위에참가했던25세중국인이본토로돌아가려다경찰에게잡혀10일동안구금됐다고보도했다. 당국은”싸움을일으키고문제를일으킨다”는혐의로그를고소했다.

이청년은본토로돌아가려다같은혐의로구금당한, 최소10여명중하나였다.

중국공산당공식신문인민일보는시위를비난하고이를”폭동적이고폭력적인행동”이라고비판했다. 잉크스톤뉴스보도에따르면기타중국의국영언론은홍콩시위대에대한신뢰를떨어트리기위해정치선전캠페인을벌이고있다고한다. 국가검열을받는트위터와유사한중국의웨이보도시위를규탄했다.

잉크스톤뉴스는대만작가이자사회평론가인룽잉타이(Lung Ying-tai)가페이스북에현재진행중인시위를중국본토독자들에게이해시키기위한글을썼다고보도했다. 그는중국어권에서대만의정치사회문제에대한날카로운비판으로알려져있지만그러한비판이중국에도적용되기때문에중국본토독자들도많다.

룽은중국의대도시를언급하며”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청두, 창사, 쿤밍, 항저우, 선양주민들이그러한가치를거부하겠는가?”라고물었다.

룽의페이스북게시글은중국본토에서차단됐지만VNP(가상사설망)을통해볼수있다. 자신을중국본토인이라고밝힌사람들이그의글을지지했다.

타임스는중국당국이페이스북게시물공유, 트윗리트윗, 위챗그룹내시위대지지, 시위정보전달혐의로약6명의활동가도구금했다고보도했다. 중국관계자는시위동영상제작을중단하고본토로돌아가게첸치우시(Chen Qiushi) 본토변호사를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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