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유전 연구 등록소 설립 추진

세계보건기구 유전 연구 등록소 설립 추진

2019년 8월 말 세계보건기구가 인간 유전자 조작 연구를 추적하기 위한 글로벌 등록소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세계보건기구 위원회는 또한 2018년 중국이 유전적으로 여아 쌍둥이를 조작하는 데 사용한 생식 게놈 편집에 대한 모든 작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사진)은 제네바 인체 게놈 편집 감독 위원회에서 “새로운 게놈 편집 기술은 한때 치료할 수 없다고 여겨졌던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큰 약속과 희망을 안겨준다”며”하지만 이러한 기술의 사용은 윤리, 사회, 규제, 기술적인 면에서 전례가 없는 독특한 과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2018년 11월 중국 과학자 허젠쿠이(He Jiankui)는 분자 가위를 사용하여 중국 남부여아 쌍둥이의 DNA를 변형했다고 발표하고 표면적으로는 이 연구의 목적이 HIV 감염 예방에 있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대학에서 해고되어 경찰 조사를받고 연구 중단 명령을 받았다.

그의 발표 이후 검증되지 않은 절차는 비윤리적이며 잠재적으로 위험하다는 전 세계 과학자들의 비난이 일었고 2018년 12월 세계보건기구는 전문가 위원회를 설치해 문제를 조사했다. 현재 생식 편집 기술의 모든 임상 사용을 직간접적으로 금지하는 법안을 마련한 나라는 전 세계에서 약 30개국에 불과하다.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은 성명서에서 “기술 및 윤리적 함의가 적절히 고려될 때까지” 국가는 인간 생식 게놈 편집에 대한 추가 연구를 절대 허용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세계보건기구는 18인 전문가 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이고 생식 임상 시험과 체세포 임상 시험을 모두 포함하는 등록소의 초기 계획을 발표했다.
체세포 돌연변이는 하나의 신체 세포에서 발생하며 유전되지 않지만 생식 세포 돌연변이는 자손으로 전달될 수 있다. AFP 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