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에 전하는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의 메시지

총사령관인 도날드 트럼프(Donald J. Trump) 미국 대통령의 지휘하에 국방부 장병들을 이끄는 것은 내 인생 최고의 영예다. 우리는 미국을 최우선으로 삼고,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에게 분명한 임무를 주었다. 그것은 바로 힘을 통한 평화를 이룩하는 것이다. 우리는 군인 정신의 회복, 군대 재건, 억제력 재확립이라는 세 가지 방식을 통해 이 목표를 달성할 것이다.
- 우리는 군인 정신을 회복하고, 우리 군에 대한 신뢰를 되찾을 것이다. 우리는 미국의 군인으로서, 우리의 조국을 수호할 것이다. 우리의 기준은 높고, 타협 불가하며, 매우 분명하다. 우리 군이 지닌 힘은 단결과 공동의 목표다.
- 우리는 위협에 걸맞은 전력을 갖춰 군을 재건할 것이다. 이는 우리의 방위 산업 기반을 부활시키고 조달 절차를 개혁하는 것, 재무 감사를 통과하는 것과 새로운 기술을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치명적인 군으로서의 위상을 지킬 것이다.
- 우리는 지상 및 공중에서 조국을 방위함으로써 억제력을 재건할 것이다. 우리는 동맹국 및 파트너국과 협력해 인도태평양 내 공산주의 중국의 공격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책임감 있게 전쟁을 종결하며, 주요 위협에 대한 방향을 재정비한다는 대통령의 우선순위를 지원할 것이다. 우리는 우리 동맹의 편에 설 것이며, 우리의 적들도 이를 명심해야 한다.
이 모든 것은 치명성, 능력주의, 책임, 기준 및 전투태세에 초점을 맞추어 이루어질 것이다.
나는 내 일생을 장병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바쳐왔다. 전장에서 전우들이 나를 지켜주었듯, 여러분들의 뒤에는 내가 언제나 든든히 서 있을 것임을 기억해 주길 바란다. 이 위기의 시대에 우리는 함께 일하고 있다. 적들은 쉬지도, 물러나지도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우리 또한 마찬가지다. 우리는 작금의 긴급한 문제에 대처해나가기 위해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함께할 것이다.
여러분 모두가 그렇듯, 나 역시 조국을 사랑한다. 그렇기에 헌법을 수호하겠다고 맹세했다. 이를 위해 우리는 하나가 되어 매일 정진할 것이다. 우리는 함께 전쟁을 억제하라는 임무와 필요시 적을 무찌르고 파괴하라는 대통령이 우리에게 준 임무를 달성할 것이다. 건승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