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국익을 지키기 위해 태평양 방어 역량 강화

뉴질랜드, 국익을 지키기 위해 태평양 방어 역량 강화

중국이 태평양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2019년 10월 말 뉴질랜드가 외교 및 군사 이해를 지키기 위해 태평양 지역 내부와 주변의 국방 역량을 어떻게 강화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뉴질랜드는 32페이지의 《2019년 태평양 파트너십 발전》 보고서에서 중국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국익을 지키고 국제 범죄와 지리정치적 경쟁을 포함한 지역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태평양은 발전하고 있으며 더 넓은 세계와 연결되면서 기회는 물론 국제 범죄, 자원 경쟁, 혼잡한 전략 환경을 비롯한안보 과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2018년 3월 뉴질랜드는 태평양 리셋을 발표하고 태평양에서 전략적 야망과 투자를 강화하면서지역 과제에 대응하고 있다. 리셋은 뉴질랜드의 영향력 감소와 앞으로도 뉴질랜드의 가치에 따른 긍정적인 영향력을 유지해야 할필요성을 인정하고 지역 내 지속적인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는 태평양 섬국가와 지역 내 기타 주요 파트너 및 기관과더욱 깊은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고 밝혔다.

뉴질랜드의 새로운 태평양 중심 계획은 오랜 국방 파트너십에 주력한다. 보고서는 뉴질랜드의 국방 커뮤니티가 “가장 위대한 단일 자산”이라며 태평양 참여를 위한 강력한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구축된 문화적 지능과 유대를 칭찬했다. (사진: 2019년 8월 통가 탈리라이 기지에서 뉴질랜드 방어군 대원들이 통가군, 호주 육군, 뉴칼레도니아군, 미국 해병대와 타파쿨라 훈련에 참가하고있다.)

구체적으로 뉴질랜드는 방위군을 1500명 증원할 계획이다. 뉴질랜드 육군도 6000명을 증원하여 뉴질랜드와 태평양에 더 우수하고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

2020년 중반 남태평양 전문 순찰선을 배치해 남태평양과 뉴질랜드 해양 영역의 변화하는 요건에 대응할 것이다.

뉴질랜드는 또한 인적 유대, 지역 안보 구조, 작전 주둔을 통해 태평양 주둔을 강화할 것이다. 여기에는 지역 정보 및 안보 프레임워크 강화와 훈련을 통한 파트너 역량 개선이 포함될 것이다.

보고서는 “태평양 파트너십 발전 프레임워크는 장기적으로 유지하도록 마련됐지만 국가 간 과제와 경쟁이 심화되면서 긴급성을갖고 접근하고 있다”며 “이러한 중요한 관점에서 지역 안보와 같은 생각을 가진 파트너와 협력에 기여하는 데 중요한 국익이 있다. 태평양 접근법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지속적으로 장기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